(출처=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세금 규모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연말정산에 대해 언급하며, 세금을 억 단위로 낼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동에게 "올해 소득공제 얼마 받았냐"라고 물었다. 신동은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이에 장성규가 "매년 세금을 내는데 가장 많이 냈을 때 액수는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신동은 "말하면 번 돈이 나올 것 같다. 먼저 얘기하시라"라며 장성규에게 다시 이와 관련해 되물었고, 장성규는 "난 프리랜서 후 올해가 처음이다. 아직 짐작이 안 된다. 내가 세무사분에게 듣기로는 억 단위로 나올 수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신동이 "그렇게 많이 버냐"라고 놀라자 장성규는 "50%를 낸다고 하더라.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장성규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프리 선언 후 수입이 20배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지난 3월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장성규는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고정 출연 중이며,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끼리끼리', '내 안의 발라드' 등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