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억 원 상당 생리대 기부 캠페인…5년 연속 이어가

입력 2020-01-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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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원데이원팩’ 생리대 약 1만 팩을 기부했다. (사진제공=NHN)
▲NHN은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원데이원팩’ 생리대 약 1만 팩을 기부했다. (사진제공=NHN)

NHN은 올해 4억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NHN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약 2만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올해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2개의 기관에 매달 번갈아 가며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기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NHN은 ‘원데이원팩’ 생리대 중형 130박스 총 9360팩을 기부했으며 기부한 생리대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광명에 있는 32개소 기관을 통해 약 500명의 저소득층 여자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앞으로 올해 12월까지 매달 130박스의 생리대를 관련 기관 2곳에 격월로 기부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5년 연속 기부를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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