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L바이오는 22일 타법인 유가증권취득 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주금납입을 현물주식으로 출자하는 형태로 마그네슘 신소재 부품 산업체인 엠팩트 지분 10.41%(125만주)와 수질오염개선 사업체인 씨아이바이오텍 지분 29.76%(70만주)를 각각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엠팩트 지분 취득을 위해 엠팩트 대표인 정수종씨를 대상으로 100억175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00원으로 총 1669만5833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납입일은 10월1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0월27일이다. 또한 이번 증자로 최대주주가 이봉기씨에서 정수종 대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어 씨아이바이오텍 지분 취득을 위해 씨아이바이오텍 지분을 각각 19.13%, 10.63% 보유한 유한종, 고정열씨를 대상으로 140억574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00원으로 동일하며 총 2342만9000주의 신주가 발행되고 납입일과 신주상장예정일은 동일하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LJL에너지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의 사유로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60분 경과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