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KTB투자증권에 대해 사모투자펀드(PEF) 투자수익 및 수입수수료의 다각화된 수입원으로 인해, 브로커리지 수수료에 의존하는 대부분 증권사보다 경쟁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지난 28년간의 신기술금융사업으로 여타 국내 증권사보다 한발 앞선 투자은행(IB)사업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PEF시장에서도 약정금액 기준으로 20%이상의 시장점유율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PEF 시장확대 시 꾸준한 사업확대 및 수익창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KTB투자증권은 KTB자산운용과의 시너지 효과로 법인 브로커리지 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또한 다른 계열사와의 추가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투자로 IB 및 PI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가능하다"며 "증권업 전환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용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