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만 명 돌파…총 259명 사망

입력 2020-0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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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1791명…일일 확진자ㆍ사망자 역대 최대

▲중국 우한에서 2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기기를 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2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기기를 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역시 46명 추가돼 지금까지 총 25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일(현지시간)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가 1만1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102명, 사망자는 46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 통계 발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347명, 사망자는 45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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