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362명·국세청 강남 유흥주점 세무조사·런던 칼부림 테러·청약홈 오픈·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입력 2020-0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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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신종 코로나 사망자 362명…사스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 세계 1만7387명으로 늘었다. 이 중 사망자는 362명으로 치사율은 2.1%다. 중국 이외 국가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은 일본이다. 일본은 현재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태국이 19명 △싱가포르 18명 △한국 15명 △호주 12명 △독일 10명 △미국 9명 △말레이시아 8명 △베트남 7명 △프랑스 6명 △아랍 에미리트 5명 △캐나다 4명 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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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탈세 온상' 강남 유흥주점에 칼 빼들었다

국세청이 최근 서울 강남에 소재한 유흥주점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민생침해 탈세사범에 대한 전면전에 돌입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들 업체는 유흥주점에서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일명 ‘풀살롱’식 영업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모자 바꿔쓰기’ 방식의 탈루 수법을 동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매매 알선 유흥주점을 기점으로, 불법 대부업자와 사행성 게임장 등 불법·탈법적 행위로 세금을 탈루하는 민생침해 탈세사범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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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런던에서 2일(현지시간) 테러로 간주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증거를 채집하고 있다.  (런던/신화연합뉴스 )
▲영국 남런던에서 2일(현지시간) 테러로 간주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증거를 채집하고 있다. (런던/신화연합뉴스 )

◇영국 런던서 ‘칼부림 테러’에 3명 부상…용의자, 현장서 사살

영국 남런던 스트레텀 지역에서 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으며 용의자도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과 관련된 테러로 간주하고 있으며 대테러 전담팀이 현재 조사하고 있다. 최초 신고는 이날 오후 1시 58분께 들어왔으며 경찰은 오후 4시에 모든 상황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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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3일 오픈…달라진 점은?

아파트 청약을 위한 온라인접수가 3일부터 '아파트투유'에서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으로 변경됐다. 청약홈은 이용자의 청약 자격을 사전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홈 이용자는 세대원정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자신의 청약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입주자 모집 공고 후 10일부터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홈에서 13일부터 청약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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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한 입국자 205명 전수조사 실시…불명확한 65명 추적조사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지난달 13∼25일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 가운데 출국 여부와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이 65명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위치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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