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관련대금 4경6723조 원…전년비 20.7%↑

입력 2020-02-03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증시관련대금 현황. (자료=한국예)
▲최근 5년간 증시관련대금 현황. (자료=한국예)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전년보다 20.7% 늘어난 4경6723조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일평균 증시관련대금은 189조 원이었다.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4경2574조 원으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다. 이어 예탁증권원리금 2936조 원(6.3%),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 원(1.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결제대금 구성은 장외Repo결제대금(3경7114조 원)이 87.2%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채권기관결제대금(4600조 원)이 10.8%, 주식기관결제대금(273조 원)이 0.6%, 장내채권결제대금(468조 원)이 1.1%, 장내주식결제대금(119조 원)은 0.3%로 집계됐다.

장외Repo결제대금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채권관련결제대금(채권기관결제대금 및 장내채권결제대금)도 5068조 원으로 전년보다 12.9% 늘었다. 주식관련결제대금(주식기관결제대금 및 장내주식결제대금)은 392조 원으로 전년보다 23% 줄었다.

예탁원은 “장외Repo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은 단기자금시장인 콜시장을 은행 중심으로 운영하고, 증권사ㆍ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은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콜 대신 장외Repo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3,000
    • -1.04%
    • 이더리움
    • 4,761,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9%
    • 리플
    • 2,073
    • +2.57%
    • 솔라나
    • 355,200
    • +0.23%
    • 에이다
    • 1,487
    • +8.22%
    • 이오스
    • 1,073
    • +3.07%
    • 트론
    • 295
    • +4.24%
    • 스텔라루멘
    • 703
    • +4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07%
    • 체인링크
    • 24,540
    • +12.88%
    • 샌드박스
    • 617
    • +2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