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中 공장 가동률 조정 불가피"

입력 2020-02-0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은 3일 '2019년 4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임직원 안전 최우선 하고 경영리스크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사업분야 및 사업장별로 철저한 방역체게 구축하고 비상계획 세부적인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공장은 남경을 비롯해 전지ㆍ소재 공장은 지방정부 실시에 맞춰 가동 중단을 하고 있고, 석유화학 공장은 장치공장 특성상 진행현황 보면서 가동률 낮추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원자재 수급 관련해서 공급망이 깨질 수 있는 것 대비해 내부적으로 업체와 협력 통해 긴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 공장 시장은 로컬 시장이다. 전체 매출의 15% 넘는 수준"이라며 "중국 공장의 가동률 조정은 불가피한데 다만 나머지 15%인 중국 수출 부문은 타 지역 시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개발 등으로 손익 악화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서울 폭설로 적설량 20㎝ 돌파…동북권 강북구 성북구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44,000
    • -1.69%
    • 이더리움
    • 4,646,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51%
    • 리플
    • 1,954
    • -1.61%
    • 솔라나
    • 322,200
    • -2.25%
    • 에이다
    • 1,340
    • +0.98%
    • 이오스
    • 1,108
    • -2.03%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13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34%
    • 체인링크
    • 24,070
    • -1.59%
    • 샌드박스
    • 851
    • -1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