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창당추진단장에 이태규ㆍ김경환 임명

입력 2020-02-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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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창당 작업을 지휘하게 될 창당준비기획단장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가 임명됐다.

안철수 전 의원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창당준비기획단장 인선을 알렸다. 안 전 의원 측은 “이 의원은 대표적인 기획ㆍ전략통이고, 김 변호사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창당준비기획단은 안 전 의원이 내놓은 창당비전에 따른 당의 방향을 기획하고, 총선 전까지 남은 기한에 맞춰 창당 시간표를 구성하는 작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간담회를 통해 신당의 정치노선을 ‘실용적 중도’라고 강조하고, 기존 정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작은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 등 3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7개 개별 시ㆍ도 책임자도 정해졌다. 서울은 김삼화 의원이, 경기에서는 이동섭 의원이, 인천은 최원식 전 의원이 창당 작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은 신용현 의원이, 충북에서 김수민 의원이, 세종은 김중로 의원이, 광주에서 권은희 의원이 창당 책임자로 선정됐다. 창당을 위해서는 중앙당과 시ㆍ도당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준비 작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당에서는 기존 정당과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6개 분야의 ‘비전 콘텐츠’를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주제와 발표자는 △21대 국회 개혁과제 발굴(김삼화) △사법정의 추진기획(권은희) △공정사회 추진기획(이동섭) △일하는 정치(이태규) △미래산업 전략 추진기획(신용현) △신당 기업이미지(CI) 등 홍보캠페인 추진기획(김수민) 등이다. 비전콘텐츠를 준비하는 의원들은 한 주제씩 책임 기획을 맡아 안 전 의원과 함께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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