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고민했던 폴리아모리, "말도 안 되는 상황"…10년 지나 저변 확대

입력 2020-02-03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리아모리, 10년 전 손예진도 언급했었다

(사진=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스틸컷)
(사진=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스틸컷)

다자간 연애를 의미하는 폴리아모리가 최근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은 폴리아모리스트로 분해 결혼을 한 상태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는 연기를 보인다. 영화 개봉 이후 손예진이 연기한 인아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성의 외도를 합리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손예진은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남편이 그걸 왜 허락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관객들도 결혼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폴리아모리를 함께 생각해 볼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폴리아모리가 많은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하나의 쟁점으로 부상한 모양새다. 자주 언급되며 익숙해진만큼 폴리아모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의 저변도 조금씩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지난해 가수 남태현은 "폴리아모리처럼 다수와 연애 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71,000
    • +0.91%
    • 이더리움
    • 3,53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12%
    • 리플
    • 777
    • +0%
    • 솔라나
    • 206,800
    • -0.58%
    • 에이다
    • 526
    • -3.49%
    • 이오스
    • 715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72%
    • 체인링크
    • 16,690
    • -1.01%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