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中주재 韓중소기업에 마스크 지원…신청 방법은?

입력 2020-02-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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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국 주재 한국 중소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한다.

중국 소재 한국 중소기업에 긴급 배포하는 마스크의 물량은 1만 개.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 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상하이, 베이징, 시안, 충칭, 광저우 및 칭다오 소재 한국 중소벤처기업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중기부는 마스크 1만 개를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에 소재한 5개 수출비아이(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 1600여 개씩 배부해 중국 주재 한국 중소기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외출이 상당히 제한적인 중국 현지 사정을 고려해 마스크 배포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택배 전달 및 현장 배포(5개 수출BI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추진한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수령을 희망하는 중국 내 중소벤처기업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이메일 접수(glolink@gobizkorea.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기업명, 직원 규모, 기업이 위치한 중국 성, 중국현지연락처(주소 및 휴대폰번호), 택배 또는 수출인큐베이터 현장 방문 중 수령 방식을 선택해 기입하면 된다.

마스크 현장 수령은 오는 10일부터 베이징 수출인큐베이터(中國 北京市 朝阳区大望京科技商務園區 宏泰東街 浦項中心 A樓 28層), 상하이 수출인큐베이터(上海市 興義路 8號 上海万都中心 1501室(200336)韓國企業培育中心), 시안 수출인큐베이터(中国 陕西省 西安市 锦业路12号 迈科中心12层01,02单元), 충칭 수출인큐베이터(重庆市 江北区 洋河一路68号 协信中心 C座 12楼2号 (400020)), 광저우 수출인큐베이터(廣州市 天河區 天河路 208號 天河城 29楼 04-07A號 (郵 : 510620))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택배 배송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마스크 수량이 한정적이므로 신청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 피해 사례 및 애로·건의사항도 받고 있다.

피해 사례가 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서는 피해 규모, 피해 내용 및 애로·건의 사항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및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기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 개를 지원받아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각 2000개씩 총 12만4000개를 배부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 상점가 등 상인들에게 오는 5일부터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17만6000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동대문, 명동 등 관광지 상권에 중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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