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1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KAI 선정

입력 2020-0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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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3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ㆍ카이)'을 11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의 열한 번째다. 카이가 항공부품 중소기업의 미래 첨단기술력 확보와 경영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중기부는 먼저 미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는 항공산업의 제조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부품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상생협력기금 100억 원을 출연해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고, 항공협회와 함께 항공산업 육성 세미나를 신설한다.

둘째, 항공부품 중소기업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금년도 공급부품 계약단가를 100억 원 인상하고, 카이(KAI) 협력 중소기업들이 정책 자금, 금융권 등으로부터 융자받은 금액의 이자에 대해 최대 4%이내에서 이차 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협력사 직원들의 문화와 체육활동, 연말보너스 등을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난해 14억 원 수준에서 올해 52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기체부품 위주로 성장한 국내 항공산업이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며 ”오카이(KAI)의 경험과 노하우로 항공부품 중소기업계가 인공지능과 연계된 자율비행 첨단화를 추진해 나간다면 글로벌 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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