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DRAM 수요 성장세 기대 ‘목표가↑’-미래에셋대우

입력 2020-02-04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올 2분기부터 글로벌 디램(DRAM) 수요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이익 증가세를 점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 원으로 18%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일 “올 2분기 서버 DRAM 출하량은 OEM 서버와 ODM 다이렉트 서버 각각 평균적으로 3.5%, 12.9%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 급격한 수량 증가가 일어난 2017년 투자분의 교체시기가 일부 도래하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서버 수요 대응을 위한 DRAM 수요가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만약 수요에 대한 전망이 상향 조정되거나 공급에 대한 스탠스의 변화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 의사결정을 진행해 2분기부터 장비 발주가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리드타임 고려 시 DRAM 출하는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DRAM ASP는 2분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연중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DRAM 탑재량이 최대 50% 증가하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와 하반기 서버 DRAM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제한적인 공급 여건으로 2~3분기 사이 가장 강한 DRAM 가격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2021년 영업이익을 기존 9조 원에서 14조7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3,000
    • +0.57%
    • 이더리움
    • 4,400,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903,500
    • +7.5%
    • 리플
    • 2,795
    • +0.32%
    • 솔라나
    • 184,800
    • +0.87%
    • 에이다
    • 552
    • +3.37%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4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60
    • +2.9%
    • 체인링크
    • 18,530
    • +2.21%
    • 샌드박스
    • 17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