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영옥이 자신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신영옥은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치르는 등 여전히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연습한다. 부족한 것은 있다. 그래도 끝까지 한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신영옥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노래한 지 29년 됐다. 줄리아드 대학, 대학원을 다녔고, 콩쿠르를 늦게 시작했다”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 오디션을 봤고 세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다”고 밝히는 등 끝없이 도전했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영옥은 여전히 결혼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아버지가 '나 빼고는 다 도둑놈'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커리어가 우선이다"고 말하는 등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신영옥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