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분노, 태연·윤아도 과거 해킹피해 호소 "소름 끼친다"

입력 2020-02-04 14:14 수정 2020-0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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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해킹피해를 폭로하며 분노했다. (출처=비즈엔터)
▲유리가 해킹피해를 폭로하며 분노했다. (출처=비즈엔터)

소녀시대 유리가 해킹 피해를 폭로하며 분노했다.

유리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해킹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유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이 팔로우 한 적 없는 연관 없는 계정이 담겼다. 그는 "누가 한 짓이지? 난 알지도 못하는 피드가 도대체 왜 뜨는지? 왜 팔로우가 돼있어!? 제발 건들지 마! 해킹하지 마세요. 대체 누구 짓이야. 보자보자 하니까.. 왜 맘대로 건드리냐고. 해킹 소름 끼친다. 남의 것 몰래 들어와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 팔로우 하고, 이거 도둑질인 거 알지?"라고 경고했다.

유리뿐 만이 아니다. 태연과 윤아 역시 과거 해킹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태연은 "해킹 당했어요. 놀라지 마시고 오해도 하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윤아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인스타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어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 로그아웃을 하고 다시 접속을 하는 게 불가능한 상태"라며 "인스타뿐만 아니라 여러 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불편함과 걱정에 이제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제 개인 정보 변경은 일어나지 않게 보호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유리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드라마, 음반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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