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곽환기 대표 "동네 상권에서도 통하는 브랜드죠"

입력 2020-02-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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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돈까스 곽환기 대표 (오름에프씨)
▲무공돈까스 곽환기 대표 (오름에프씨)
창업절벽 속에 매월 1개 매장을 오픈하는 신생 브랜드가 등장했다.

오름에프씨가 지난 10월 강남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론칭한 무공돈까스가 주인공이다.

무공돈까스는 '공복이 없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압도적인 크기가 기존 돈까스와 차별화된다. 돈까스와 함께 쫄면을 사이드 메뉴로 제공해 한번에 두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가성비도 만족시켰다. 무공돈까스의 메뉴 가격은 6900원~7900원대다.

사이드메뉴도 39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1만원대로 2가지 메뉴를 풍족히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현재 강남점은 10테이블에 불과한 소규모지만 일평균 10회전 이상을 유지할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점도 무공돈까스의 장점이다. 셀프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오름에프씨 곽환기대표는 무공돈까스가 중심 상권뿐만 아니라 동네 상권에서도 통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자신한다.

그는 “중심상권에서만 성공할 수 있는 브랜드는 창업자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며 "무공돈까스는 동네상권에 입점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무공돈까스는 론칭 넉달만에 3호점 오픈이 예정됐으며 4호점 계약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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