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홍콩 비즈니스 협회, ‘새해 맞이 2020 신년 만찬 리셉션’ 개최

입력 2020-0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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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홍콩 비즈니스 협회 (HKKBA, Hong Kong - Korea Business Association)’가 홍콩경제무역대표부(HKETO) 후원 및 홍콩무역발전국(HKTDC) 공동 주최로 1월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 신년 만찬 리셉션을 개최했다.

본 리셉션은 협회 회원과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홍콩의 비즈니스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홍콩의 글로벌 플랫폼이 건실함을 강조하는 홍콩무역발전국 벤자민 야우 한국지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쉘리 융 수석대표는 “현재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홍콩이 일국양제의 기본 원칙과 핵심가치를 수호하여 국제 금융, 물류 및 무역중심지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윤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협회의 주요 동정과 연말에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포럼(전 세계 홍콩 비즈니스 협회들의 연례총회) 참석 후기를 공유하였다.

한국과 홍콩의 기업인들 간 교류 활성화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한 홍콩 비즈니스 협회(HKKBA)’는 전 세계 35개국 46개 홍콩 비즈니스 협회의 13,000명 이상 홍콩 관련 기업인들이 소속된 글로벌 네트워크 ‘홍콩 비즈니스 협회 국제연합(The Federation of Hong Kong Business Associations Worldwide)’의 정식회원 협회이다.

현재 홍콩무역발전국(HKTDC) 벤자민 야우 한국지부장이 협회 명예 자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홍콩경제무역대표부(HKETO), 캐세이퍼시픽 항공 등 다양한 홍콩 관계기관,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비즈니스 세미나, 네트워킹 리셉션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월간 뉴스레터 등을 통해 홍콩/중국시장 최신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홍콩 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12월 초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홍콩 비즈니스 협회들의 연례총회인 홍콩 포럼(Hong Kong Forum)에도 참석하여 해외 회원들과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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