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차량기지 일대 25만㎡…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용역 추진

입력 2020-0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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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대상지 (사진 = 서울시)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대상지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2025년 이전하는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24만6998㎡다. 창동차량기지 17만9578㎡, 도봉운전면허시험장 6만7420㎡가 포함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분석해 홍릉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연계한 바이오의료 산업축 형성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메디컬 관련 업체ㆍ연구소 유치 전략 방안을 마련해 미래먹거리의 핵심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전략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본구상 단계에서부터 내실있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병원, 협회, 기업체와 관계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검토와 공론화를 병행할 예정이다.

용역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시정소식/입찰공고), 나라장터(www.g2b.go.kr)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동북권사업과(022133-8281)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금은 고령화시대로 ‘오래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으로 관심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바이오의료 같은 신산업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울 시내 마지막 대규모 가용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네트워크형 건강 도시의 시험무대(Test Bed)인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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