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3D 생체조직 스캐폴드 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입력 2020-02-05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앤알바이오팹CI.
▲티앤알바이오팹CI.

티앤알바이오팹은 존슨앤드존슨 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조직 스캐폴드(3D bio-printed soft tissue scaffold)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티앤알바이오팹이 강점이 있는 고분자, ECM(Extra Cellular Matrix) 및 3D 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생체조직 재생/수복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티콘은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에 대해 독점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옵션(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된다.

본 계약 체결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본부(Johnson & Johnson Innovation, Asia Pacific)에서 주관했고, 공동연구 실행은 글로벌 존슨앤드존슨 3D 프린팅 센터(Johnson & Johnson 3D Printing Center)에서 관리하게 된다.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해당 제품은 상처 봉합, 상처 치료용 패치, 탈장 치료, 힘줄 재건 성형수술 또는 재건 수술 시 연조직 재생, 근막 재건, 연조직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에티콘과의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1,000
    • +1.7%
    • 이더리움
    • 4,929,000
    • +6.0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4%
    • 리플
    • 2,053
    • +6.59%
    • 솔라나
    • 331,700
    • +3.08%
    • 에이다
    • 1,412
    • +9.12%
    • 이오스
    • 1,137
    • +2.8%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6
    • +1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01%
    • 체인링크
    • 25,010
    • +4.56%
    • 샌드박스
    • 859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