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아들 이지호 씨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이재용 아나운서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 48회에서는 이재용·김혜성 부부의 재혼 가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용 아나운서는 8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 이태호 군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한 이재용 아나운서는 아들과 만났으나 단번에 정체를 들켜 허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태호 군보다 20살 연상의 큰 형 이지호 씨가 찾아왔다. 생일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는 와중에 이지호 씨는 어머니 김혜성에게 별다른 호칭을 쓰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지호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섭섭한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지호 씨는 “두 분이 연애를 하실 땐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결혼하신 뒤에는 그럴 수 없는 것 같았다. 고민을 하다가 타이밍을 놓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지호 씨는 아버지의 재혼 소식을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은 것이 아닌 친구들로부터 전해 들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재용은 "아들한테 얘기하기 전 먼저 언론에 재혼 뉴스가 나왔다"며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