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트래블 어워드 2008 (Business Traveller Asia-Pacific Travel Award 2008)’’ 시상식에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사, 호텔, 여행지 및 여행 서비스 분야 등에서 최고의 기업을 투표로 선정한다.
유나이티드 항공 태평양 지역 마크 슈왑(Schwab)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8년 연속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해 11월 미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180º 완전 수평 비즈니스 좌석을 도입하며, 이를 홍콩과 샌프란시스코, 홍콩과 싱가포르 지역의 직항 노선에 투입하면서 아시아 지역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