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매출 5879억원, 작년 대비 2배 증가…“2022년까지 신인 그룹 데뷔시킬 것”

입력 2020-02-05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이 공개됐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이 공개됐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전년도 매출을 공개했다.

4일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0년 회사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이 공개되기도 했다. 빅히트의 지난해 잠정 실적은 연결매출 5879억원, 연결영업이익 975억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빅히트의 윤석준 공동대표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공연·IP·플랫폼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나타난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2020년에도 BT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소설, 그림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외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도 내달 내놓는다.

또한 빅히트는 오는 2022년까지 세 팀의 신인그룹을 데뷔시킨다. 올해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Belift)를 통해 다국적 보이그룹을 내놓을 예정이며 2021년에는 레이블 쏘스뮤직에서 신인 걸그룹을 내놓는다. 2022년에는 빅히트에서 신인 보이그룹을 내보낼 예정이다.

특히 당장 올해 선보일 빌리프는 지난해 3∼7월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 빌르프 소속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98,000
    • +0.08%
    • 이더리움
    • 4,760,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06%
    • 리플
    • 1,994
    • +2.1%
    • 솔라나
    • 324,900
    • +0.09%
    • 에이다
    • 1,357
    • +4.22%
    • 이오스
    • 1,117
    • -0.98%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92
    • +9.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0.11%
    • 체인링크
    • 25,180
    • +6.92%
    • 샌드박스
    • 863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