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0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는 기본 무료 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위탁해야 하는 경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 및 앱에서 수하물 추가에 따른 비용을 사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탑승객 1인 당 최대 2개의 수하물(개당 23㎏ 이하)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 카운터 현장에서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국제선 직항편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연결편 등 환승 여정이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만큼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