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클라우드 사업 호조”

입력 2020-0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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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앞세운 제품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나무기술은 이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50억 5360만 원, 영업이익 41억1303만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657억 411만 원)보다 29.4% 늘어난 수치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584억8000만 원, 영업이익 29억 원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해외 거점 시장으로 자리잡은 일본법인의 매출은 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3% 성장했다.

회사는 올해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와 관련 기업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치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올해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부문의 사업과 솔루션을 강화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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