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에 나선 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같은 건물인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역시 임시 휴업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3번째 확진 환자가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내부 메뉴얼에 따라 고객의 입점을 차단하고 매장 내 고객들의 퇴점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건물 내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즉각 귀가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매장 폐쇄 후 추가 방역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방문했다는 것을 확인한 즉시 신속히 금일 영업을 종료하고 임시 휴업 조치를 결정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추가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