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기관 ‘팔자’

입력 2020-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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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0.72%(15.99포인트) 내린 2211.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23억, 216억 원을 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4658억 원을 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S&P(스탠다드앤푸어스)는 3월에 코로나 억제를 주장했으며 중국의 성장률은 5.0%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70%), 운수장비(-1.34%), 금융업(-1.10%), 전기전자(-1.09%), 섬유의복(-0.96%), 종이목재(-0.85%), 제조업(-0.85%), 음식료업(-0.72%), 기계(-0.68%), 보험(-0.58%), 화학(-0.53%), 유통업(-0.5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별로는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19%), 삼성전자우(-0.19%),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28%), 셀트리온(-0.58%), 삼성물산(-0.43%), 삼성SDI(-0.47%), LG생활건강(-0.15%), 포스코(-0.45%), 신한지주(-1.63%) 등이 내렸다. 반면 네이버(1.93%), LG화학(1.18%) 등은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1%(0.06포인트) 하락한 672.63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이 1505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3억, 887억 원어치 매물을 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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