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2019년 연간 매출 230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사상최대 실적이다.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은 2019년 연간 매출 230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사상최대 실적이다. 작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34.6%, 영업이익 18.0%, 순이익 21.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음악저작권료가 인상되고, 신규음악서비스사 시장진입이후 업계 출혈마케팅이 심화되는 등 음악서비스 시장환경이 열악해졌음에도 불구한 성적이라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지니뮤직 경영기획실 박정수 실장은 ”당사는 주주사 KT, CJ ENM, LGU+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고의 음악벨류체인을 구축, 5G 기술기반 AI음악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그 결과 지니플랫폼 유료가입자수, 음악콘텐츠 유통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니뮤직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로 음악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5G기술기반 융합 음악서비스영역 증대, 해외 K-POP 음원유통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