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황교안 종로 출마에 "찔러보고 머뭇거리던 모습, 대권주자격은 아냐"

입력 2020-02-07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와 관련해 "고민하고 찔러보고 머뭇거리던 모습이 지역구민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등 떠밀리고 돌고돌아 종로 출마를 결정했다. 지금 한국당의 상황에 미루어볼때 당대표로서 종로 정도의 험지 출마는 당연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만약 스스로를 대권주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에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 황교안,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또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신음하는 우리 국민들께서 선택할 시간이다.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 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저 황교안, 문재인 정권심판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00,000
    • -2.38%
    • 이더리움
    • 2,77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6.6%
    • 리플
    • 3,354
    • +1.42%
    • 솔라나
    • 184,400
    • -0.81%
    • 에이다
    • 1,044
    • -3.51%
    • 이오스
    • 736
    • +0.41%
    • 트론
    • 335
    • +1.82%
    • 스텔라루멘
    • 406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1.38%
    • 체인링크
    • 19,480
    • -1.62%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