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맥도날드에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

입력 2008-09-23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230여 맥도날드 매장에 지문인식 단말기 설치

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전세계 1위의 외식업체인 맥도날드의 한국지사 전 매장에 ‘지문인식 출입근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설치된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BioStaion)은 무선랜 방식으로 인증된 근태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본사의 근태관리 중앙서버에 전달하며, 이 데이터는 더존 ERP 프로그램과의 연동돼 효율적인 급여 및 인력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랜 방식의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은 각 매장에서 별도의 PC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 기존과 달리 별도의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일부 배선 작업이 어려운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시스템이 각 매장 근무자들의 다양한 근무방식을 반영한 ‘맞춤형 근태관리 프로그램’이 적용돼 간단한 지문입력만으로 근무자의 정확한 업무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이미 구축돼 있는 ERP 시스템과 연동돼 더욱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효율적인 인건비 정산이 가능하다”며 “또한 이번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다양한 외식업계의 인력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프리마는 지난 상반기 200여 개의 터커 버거킹 지점에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6,000
    • +1.35%
    • 이더리움
    • 4,80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85%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203,300
    • +2.01%
    • 에이다
    • 542
    • -0.55%
    • 이오스
    • 804
    • +0.5%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21%
    • 체인링크
    • 19,590
    • +1.93%
    • 샌드박스
    • 45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