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올해 말까지 주식 및 선물옵션 수수료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거래소와 증권예탁원의 정률회비 면제를 반영한 것으로, 주식은 0.00665%, 선물은 0.0004104%, 옵션은 0.0171%가 인하되며, 오는 10월 6일부터 인하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증권업협회와 선물협회가 정률회비를 면제함에 따라 주식은 0.0008208%, 선물은 0.0001368%, 옵션은 0.000684%가 추가적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따라서,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최종 거래수수료는 주식은 0.0074708%, 선물은 0.0005472%, 옵션은 0.017784%씩 낮아지게 되며, 이는 고객이 1억원의 주식을 거래할 경우 약 7,471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다.
마케팅본부장 김영복 상무는 “증권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수수료율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