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세 번째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
SBS 8시 뉴스는 7일 “정부가 아직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1대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귀국 희망자 수요를 파악 중이며 전세기 1대 추가 투입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란 것이다. 대한항공도 정부로부터 전세기 투입 검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한 일대에 남은 교민은 200~3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해 400석 이상의 대형기와 300석 이하의 중ㆍ소형기 등 예비 항공기가 준비돼 있으며 즉각 투입에 문제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