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은 오는 26일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을 'C&M Ch4'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서울시 송파구청 주관으로 진행돼 온 한정백제문화제는 한성백제를 재현하기 위한 지역문화축제로 26~28일까지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과 위례성 길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이재용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7~9시까지 진행되며, 식전행사로는 백제무용공연, 백제검술시범, 혼불점화, 레이져쇼 등을 선보인다. 이어 가수 휘성과 장윤정, 노브레인 등이 출연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씨앤앰 김민호 보도제작국장은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직접 가보지 못한 서울 시민들도 지역 채널(C&M Ch4)을 통해 안방에서 축제를 실시간으로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