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봉주 판정 다시 보류…공관위 면접심사 돌입

입력 2020-02-09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6일 오후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 한 카페에서 회의 결과를 기다리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6일 오후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 한 카페에서 회의 결과를 기다리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한 판정을 다시 보류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정 전 의원 문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은 없다고 한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면접 일정으로 중단된 상태고 오늘 내 결론을 내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성추행 사건으로 명예훼손 재판을 받은 정 전 의원의 4ㆍ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공관위는 지난 6일에도 후보검증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논의했지만 찬반이 엇갈리며 이날로 결정을 미뤘다.

공관위는 오전 10시부터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들어갔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내에서는 정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기 어렵다는 기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13,000
    • -1.41%
    • 이더리움
    • 4,869,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28%
    • 리플
    • 2,039
    • +3.98%
    • 솔라나
    • 334,700
    • -3.68%
    • 에이다
    • 1,395
    • -0.07%
    • 이오스
    • 1,148
    • -0.52%
    • 트론
    • 277
    • -3.15%
    • 스텔라루멘
    • 708
    • -9.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0.79%
    • 체인링크
    • 25,120
    • +4.15%
    • 샌드박스
    • 1,005
    • +2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