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900명·확진자 4만명 추정

입력 2020-02-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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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4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일부 환자들을 최근 완공된 훠선산(火神山)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우한/AP연합뉴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4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일부 환자들을 최근 완공된 훠선산(火神山)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우한/AP연합뉴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는 4만 명으로 추정된다.

10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신종 코로나가 처음 발병했던 우한 지역에서 새로 늘어난 확진자는 1921명, 73명이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2.94%다. 4269명이 중태, 1236명이 위중한 상태다.

이를 종합해봤을 때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9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위건위는 9일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7198명,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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