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버튼 없애고 디스플레이 장착

입력 2020-02-10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릴 하이브리드 2.0’을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디바이스 동작 상태 등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은 25%가량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으나, 해당 제품은 충전시간을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

디자인에서도 변화를 추구했다. 기기 상부와 하단부에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색상 4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색상은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10일 우선 출시된다. 이후 19일부터는 서울지역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의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 원이지만,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쿠폰(2만2000원)’을 발급받으면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릴 하이브리드 2.0’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온’ 기능을 적용했고,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라며 “KT&G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24,000
    • -1.12%
    • 이더리움
    • 4,640,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7.71%
    • 리플
    • 2,132
    • +2.35%
    • 솔라나
    • 354,500
    • -1.85%
    • 에이다
    • 1,493
    • +17.65%
    • 이오스
    • 1,078
    • +8.78%
    • 트론
    • 301
    • +7.5%
    • 스텔라루멘
    • 618
    • +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6.61%
    • 체인링크
    • 23,580
    • +10.29%
    • 샌드박스
    • 558
    • +1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