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래교육원,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 신편입생 모집 마감 임박

입력 2020-0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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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과 사회복지학 대상 신입학, 편입학, 만학도 과정 운영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의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 신•편입생 모집 마감일이 임박했다. 이번 모집은 2월 16일(일) 18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전공은 아동학과 사회복지학, 모집 과정은 신입학과 편입학, 만학도로 구분된다.

신입학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100% 면접으로 선발되기에 고교 졸업 예정자는 대학 입학원서 지원의 횟수 제한이나 수능, 내신의 영향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 추가 합격 발표 이후에도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편입학 과정으로 지원하면 된다. 학위 취득까지는 최소 1년~최대 2년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며, 졸업한 학교의 학점을 연계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면서 만 55세 이상인 만학도를 위한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만학도 과정은 주 3회(월~수) 수업을 진행하고, 별도의 커리큘럼과 전담 지도 교수의 지도를 제공한다.

수업은 숙명여대 캠퍼스 내 전용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재학생에게는 모바일 학생증과 중앙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졸업 시 아동학 전공은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문학사 학위와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사회복지학 전공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사회복지전공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또한, 학위 취득 후 숙명여자대학교의 놀이치료전공, 사회복지전공 등 특수대학원, 유아교육대학원 등 대학원 입학이 가능하며,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면제를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신편입 입학 시 최대 3년 6개월의 기간 안에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일반 대학보다 6개월가량을 단축할 수 있다”라며 “학기별 등록금 역시 일반 대학의 절반 수준으로, 별도의 입학금도 없어 학비에 대한 부담이 낮다”라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1984년 숙명여대 박물관 부설 특설 교육원으로 개설해 1998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 ‘동아일보 한국혁신대상 교육혁신부문’ 대상과 ‘국가서비스대상 평생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의 자세한 모집 요강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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