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 최대 모바일 매장, 오늘부터 운영 재개

입력 2020-02-10 13:28 수정 2020-02-10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쑤저우 가전 공장도 다시 재가동…톈진 TV 공장은 일주일 후 가동 예정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삼성전자 중국 최대 모바일 매장이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 지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삼성의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이 이날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상하이시는 이달 초 기업에 9일 00시까지 업무에 복귀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문을 연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은 삼성의 중국 내 첫 모바일 플래그십 매장이다. 약 800㎡(242평)에 달하는 매장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가 전시됐다.

한편, 신종코로나로 연장된 춘제(중국 설) 연휴로 멈춰섰던 삼성의 쑤저우 가전 공장은 이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톈진의 TV 공장은 일주일 후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톈진에 생산되는 TV는 중국 내수용이라, 글로벌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부터 다시 운영되는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은 4시간 마다 소독을 실시한다"며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들은 입장할 때 체온 측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2,000
    • -2.4%
    • 이더리움
    • 4,679,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59%
    • 리플
    • 1,917
    • -1.34%
    • 솔라나
    • 322,900
    • -4.44%
    • 에이다
    • 1,296
    • -5.61%
    • 이오스
    • 1,103
    • -2.04%
    • 트론
    • 268
    • -3.6%
    • 스텔라루멘
    • 637
    • -6.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2.81%
    • 체인링크
    • 24,320
    • -2.37%
    • 샌드박스
    • 879
    • -1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