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상징, 비상이에스엔 신규 법인 설립(상보)

입력 2008-09-23 14:12 수정 2008-09-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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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학습교재콘텐츠 업계 1위 기업인 비유와상징은 23일 프랜차이즈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법인 비상이에스엔을지분 100%를 출자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따라 교육시장이 성장을 계속 해 오고 있으나, 학원시장의 경우에는 성숙기에 접어들어 시장의 세분화로 인한 경쟁격화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기존 중소형 학원등이 점유율은 점점 낮아지고, 산업자본이 유입돼 체인화되는 대형학원, 프랜차이즈 학원, 전문 단과학원, 공부방 과외 등의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유와상징의 관계자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자 신규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비유와상징측은 기존 프랜차이즈 학원의 경우 자체 교재 개발력과 투자에 대한 리스크로 학습에 있어 필수요소인 학습교재 콘텐츠 역량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 역량이 부족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유와상징은 이미 개발된 학습교재 콘텐츠와 온라인 강의 동영상으로 비유와상징의 강점을 추가하고, 프랜차이즈학원이 가지고 있는 학습프로그램과 영업망을 접목해 새로운 차별화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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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유와상징에서는 본격적인 신규사업추진의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학원이 가져야 할 강점 등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사업을 인수하는 것도 검토 중 에 있다고 한다.

최근 비유와상징은 학습교재 콘텐츠를 바탕으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교육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중등사업부분은 시장에서 성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프랜차이즈사업의 새로운 진출은 교재, 온라인, 오프라인, 프랜차이즈사업 사업부분을 연계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통합 학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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