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신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과열 방지 맞손

입력 2020-02-10 14:38 수정 2020-02-10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10일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 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이동통신 3사)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10일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 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이동통신 3사)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일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 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때마다 가입자 모집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인 데에는 사전예약 절차가 무분별하게 운영되는데 원인이 있었다.

이에 따른 주요 개선 내용은 신규출시 단말 지원금 예고 기준,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에 따른 신규단말 예약기간 단일화, 신규출시 단말기 사전 예약기간 장려금 운영기준 등이 포함된다.

우선 사전예약 기간 예고한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 전까지 변경 없이 유지하고, 출시 당일 확정 공시 시 지원금 변경이 있을 경우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상향 조정만 가능하다.

이어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신규단말 출시 전 1주, 출시 후 2주간 만 예외기간을 적용)에 따라 신규단말 예약기간을 출시 전 1주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규단말 출시 시점에 불법지원금 지급 유도, 페이백 미지급 등 사기판매가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사전예약 기간 공지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앞두고 단통법 위반행위 재발에 대한 지역별 판매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51,000
    • +2.28%
    • 이더리움
    • 4,842,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8.23%
    • 리플
    • 1,994
    • +6.29%
    • 솔라나
    • 329,600
    • +4.07%
    • 에이다
    • 1,393
    • +10.56%
    • 이오스
    • 1,121
    • +2.56%
    • 트론
    • 281
    • +6.44%
    • 스텔라루멘
    • 699
    • +1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5.14%
    • 체인링크
    • 25,000
    • +7.16%
    • 샌드박스
    • 85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