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공항 이용객 감소”…서울시, 공항 버스 운행 줄인다

입력 2020-02-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공항버스 이용객이 줄자 버스 감회 운행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일부터 공항버스 업체 공항리무진 총 22개 노선 중 11개 노선의 감회 운행 신청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설 연휴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 확산 및 공항 이용객 감소로 공항버스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승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고, 5일 현재 전년 대비 승객수는 약 36.3% 감소했다.

규모가 가장 큰 공항버스 업체인 공항리무진은 하루 총 762회 중 75회 감회 운행한다. 이에 따라 벌어지는 배차 간격은 약 3~10분이다.

서울시와 운수업체는 공항버스 이용객이 계속 감소할 경우를 대비해 공항버스 감회운행 확대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검토 중이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승객 변동 추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승객 감소와 방역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업계의 부담완화뿐마나 아니라 시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운행시간표를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5,000
    • -0.81%
    • 이더리움
    • 4,65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44%
    • 리플
    • 2,208
    • +24.32%
    • 솔라나
    • 354,000
    • -0.98%
    • 에이다
    • 1,586
    • +38.03%
    • 이오스
    • 1,101
    • +18.39%
    • 트론
    • 285
    • +2.15%
    • 스텔라루멘
    • 547
    • +4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32%
    • 체인링크
    • 23,390
    • +12.89%
    • 샌드박스
    • 533
    • +1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