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도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 키트 10만개 유럽 수출

입력 2020-02-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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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스타트업 ㈜알파도(ALPADO)가 반려동물 소변 자가건강진단키트(알파도펫)을 최근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에 10만개 수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확도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딥러닝 기술과 광학기술을 융합해서 만들어진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다.

반려동물의 소변으로 비증, 잠혈, PH, 아질산염 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해 요로감염, 당뇨, 요로결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특히 반려동물들의 건강상태를 소변자가진단키트(알파도펫)으로 매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측정한 결과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2회이상 매월 1회이상 검사한 고객은 알파도 고객센터에서 종합데이터 분석결과를 별도로 받아 볼 수 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외부환경과 조명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색표를 국내에서 가장 적은 크기로 구조화했으며, 비색표 인쇄도 특수종이를 사용하여 반사광에 의한 카메라 촬영의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알파도 지현미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동물병원 서비스와 진료를 제때에 받기 어렵다는 점에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럽에 10만개 수출에 성공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 대표는 “알파도펫 소변자가진단키트는 반려동물의 시약을 묻인 후 알파도 비색표 가운데 올려서 스마트폰의 알파도 앱을 실행해 촬영하면 자동 매칭,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고 밝혔다.

현재 알파도펫은 롯데마트에 입점되어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프랜차이즈 ‘야옹아 멍멍해봐’ 직영점과 전국 매장등 1000개 오프라인 펫용품 샵에서 알파도펫 소변자가진단키트를 특별행사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알파도는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술로 축적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링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무채혈 혈당, 모발검사 등 IoT 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제품을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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