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신종코로나 감염자 등 개인정보 온라인 불법유통 강력 대응 방침

입력 2020-02-1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혁 방통위원장
▲한상혁 방통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불법 유포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 등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등 사생활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로 풀이된다. 이에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은 탐지된 개인정보는 사업자와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 조치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방송(한국수어)을 확대 실시한다. 방통위는 정부 주관의 예방캠페인에 한국수어 제작을 지원하고, 정부 브리핑 시 수어통역사를 중앙정면에 배치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방송사와 협의해 브리핑 현장의 수어통역을 장애인들이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국가 재난상황 등 긴급상황에서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이 더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방송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관계부처 및 방송사, 유관기관들과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58,000
    • +0.1%
    • 이더리움
    • 2,81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0.63%
    • 리플
    • 3,426
    • +2.21%
    • 솔라나
    • 186,200
    • -0.05%
    • 에이다
    • 1,061
    • -0.84%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8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2.52%
    • 체인링크
    • 20,690
    • +4.81%
    • 샌드박스
    • 41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