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기사 내용은 직접적인 연관 없음. (ANSA 통신/연합뉴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인 20대 여성이 트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외신은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11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 1명이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A 씨는 영국 대학교 입학을 앞둔 유학생으로 다른 친구 2명과 밀라노 여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함께 있던 친구 1명도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밀라노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