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 CEO과정 3월 개강

입력 2020-02-13 09:00 수정 2020-0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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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노후를 대비한 자산증식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부자는 32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3000명(4.4%) 증가했다고 한다. 이들 부자들의 총 자산 중 절반 이상은 부동산(53.7%)으로 조사되어 부동산 자산에 대한 믿음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 이후 처음으로 금융자산 비중이 39.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흔들림없는 부동산 자산의 위상(?)과 대비되었다.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 중에선 거주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19.7%로 가장 컸으며, 이어 투자 목적의 빌딩과 상가(17.9%) 비중이 높았다.

또한, 부자들이 꼽은 향후 3대 유망 투자처는 1순위 ‘빌딩•상가’, 2순위 ‘거주외 주택’, 3순위 ‘거주주택’으로 나타나 변치 않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생각을 보였다.

이토록 부동산 자산에 대한 높은 믿음은 다시 말해, 부동산 투자와 관리만 잘해도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진다. 특히,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강좌나 수업을 듣지 못한 채 주변 지인들이나 VIP금융어드바이저 등에 대해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부동산 지식을 쌓아왔다면 이제는 좀 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해야할 때이기도 하다.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는 이러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부동산 자산관리 교육을 하고자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CEO) 과정’을 개설하여 원우들을 모집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에서는 실천적인 부동산•자산관리 교육을 위해 업계 최고의 검증된 권위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였으며, 부동산신탁•자금조달, 부동산세무•금융활용기법, 농지•산지개발 실무 등 자산관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며 이에 따른 최신 정보 및 재테크 노하우를 직접 접해볼 수 있다.

특히, 강의실에서 수강하는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견학 및 연수를 통한 현장교육과 원우회 활동을 통한 다양한 업계 리더들과의 인맥 형성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자산관리 과정인 만큼 국내의 투자 유망지역을 직접 견학하여 사업지 분석과 개발 및 투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적인 지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사회 각 분야 다양한 업계 리더들과의 수시 교류로 든든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한양대 ‘부동산•자산관리최고위(CEO)과정’의 김재필 주임교수는 “부동산 자산관리 및 증식, 개발에서부터 사회, 정책, 금융, 예술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들로부터 직접 최신 정보를 습득함은 물론 사례 연구와 투자기법 등의 노하우까지 받을 수 있어 자산증식 및 관리에 대한 모든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은 물론, 한양대학교 총 동문자격 부여, 원우회의 동아리와 연구모임 등을 할 수 있으며, 부속병원 이용 시 진료비 혜택도 있다.

한편, 2020년 3월 23일 개강예정으로 현재 과정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재필 교수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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