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코로나19 이유로 중국 체류 자국민에 '귀국' 권고

입력 2020-02-12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우한의 훠선산 임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폐를 스캔하고 있다. 우한/AP연합뉴스
▲중국 우한의 훠선산 임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폐를 스캔하고 있다. 우한/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확산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가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속히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

12일 일본 외무성은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 대해 '조기 일시 귀국이나 중국 방문 연기를 매우 신속히 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권고를 발표했다.

외무성은 중국 저장(浙江)성에 대해서 "감염자 수가 1000명을 넘었고 감염자 1만 명 당 감염자가 0.2명에 근접해 후베이(湖北)성 수준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일본 정부는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일시 귀국을 검토하라고 권고하고 이후에는 귀국 및 방문 연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권고 수위를 높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9,000
    • -1.14%
    • 이더리움
    • 4,641,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43%
    • 리플
    • 1,960
    • -5.41%
    • 솔라나
    • 347,800
    • -2.19%
    • 에이다
    • 1,400
    • -5.91%
    • 이오스
    • 1,158
    • +8.22%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93
    • +1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2.63%
    • 체인링크
    • 24,230
    • -1.3%
    • 샌드박스
    • 835
    • +3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