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대관, ‘해 뜰 날’로 돈 이불 덮어…한순간 160억 빚더미 앉은 이유

입력 2020-02-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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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송대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송대관의 160억 빚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대관이 출연해 ‘해 뜰 날’로 큰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송대관은 “돈 이불을 깔고 잔 적이 있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아서 염원을 담아 ‘해 뜰 날’ 가사를 썼다”라며 “그게 잘 되어서 전국 공연을 다녔는데 하루에 3천만 원씩 벌었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해 뜰 날’을 비롯해 ‘네 박자’, ‘사랑해서 미안해’ 등 전 국민이 따라 부르는 히트곡을 내고 크게 성공했지만, 하루아침에 160억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아내의 사업실패 때문이다.

2013년 아내의 사업실패로 인해 사기 혐의에 휘말려 방송가를 떠나야 하기도 했다. 당시 부채가 무려 160억이었다. 송대관은 지난 2018년 한 방송에 출연해 “빚의 90%를 갚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송대관은 아내의 잘못에도 이혼을 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내가 관리를 잘못한 탓”이라며 “아내의 희생 없이 제가 이 자리에 오르지도 못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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