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제4회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발표…애플레저그룹 등

입력 2020-02-13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네상스 파크, 첫 한국 수상자에 선정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제4회 KKR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3팀을 13일 발표했다. 1위는 애플 레저그룹이 차지했으며 르네상스 파크와 람키 환경공학 유한회사가 공동 2위에 올랐다.

2016년 설립된 KKR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는 KKR의 포트폴리오 기업 및 자산이 현재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솔루션 제시 및 비즈니스 가치 창출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어워드 수상자들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의 이니셔티브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플 레저그룹(ALG)은 북미 지역의 여행, 레저 및 호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변 보호, 태양광 발전 설비, 폐기물 관리,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성 솔루션 등 독보적인 친환경 포트폴리오로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ALG가 제출한 12건의 프로젝트는 잠재적으로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상당한 비즈니스적 가치를 창출하며 연간 320만 명에 이르는 ALG의 고객들에게 환경 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어워드 역사상 첫 한국 수상자에 선정된 르네상스 파크는 옛 ‘르네상스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의 새 명칭으로 서울에서 호텔, 오피스 및 리테일로 구성된 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건물 준공 및 사용에 따른 환경 영향 최소화와 더불어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골드등급 획득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또한, 르네상스 파크는 수자원 효율성 증진, 현장 내 재생에너지 메커니즘 활용, 실내 공기 질 증진, 폐기물 감소를 비롯해 개발의 장기적 이익 추구 및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노력으로 인정받았다.

람키 환경공학 유한 회사는 아시아의 선도적인 환경공학 서비스 제공업체로 인도 및 기타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역내, 일부 운영 현장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산업 폐기물 에너지 회수 및 첨단 대기 배출 제어 설비 등 주요 폐기물 관리와 재생 에너지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는 선구적인 서비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환경에 긍정적인 성과, 추가 수익 창출 또는 비용 절감이라는 결과를 도출한다.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된 각 기업은 포상금과 함께 KKR로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받고, 환경보호 이니셔티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시거 KKR 지속가능투자 부문 전무는 “매년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시행하는 다수의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방법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수상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뿌듯하다. 수상자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의 에코-이노베이션의 의미 있는 노력에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17,000
    • -1.37%
    • 이더리움
    • 4,684,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86%
    • 리플
    • 1,906
    • -4.99%
    • 솔라나
    • 324,100
    • -1.91%
    • 에이다
    • 1,318
    • -2.44%
    • 이오스
    • 1,099
    • -4.1%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599
    • -1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44%
    • 체인링크
    • 24,210
    • -0.98%
    • 샌드박스
    • 822
    • -1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