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 동안을 위한 리프팅 방법은?

입력 2020-02-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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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지만, 막상 노화가 시작되면 나이 드는 현상에 대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노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부위는 얼굴인데 주로 미간이나 입가에 주름이 생기거나 얼굴살 자체가 늘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노화의 정도는 개인차, 가족력, 피부의 두께에 따라 차이가 나며 평균적으로는 40대부터 얼굴 곳곳에서 노화의 징조가 시작되며 50~60대부터는 절정을 이루게 된다. 이 때에는 주름살도 문제지만 피부 자체가 너무 얇아지거나 두꺼워지기 시작하며 늘어짐이 심해져서 노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김우정 우아성형외과(구압구정리젠 성형외과) 원장은 “보통 노화로 인해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과 같은 시술이지만 이 같은 시술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연령은 중년층에 해당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 이상의 연령이 확실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보기 위해선 ‘안면거상술’과 같은 수술이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의 탄력을 잃은 SMAS층(근막) 조직을 제거하고 당겨서 봉합을 해주는 수술법이다. 나이가 많아지면 피부근막이 늘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당겨주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연령대는 ‘SMAS리프트’라 불리는 안면거상술을 해야 한다.

SMAS리프트는 귀와 목이 만나는 주름 부위를 절개해서 절개선이 눈에 띄지 않고 근막층부터 확실하게 당겨주어서 자연스럽고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의 피부는 크게 근육층, 근막(SMAS층), 지방층, 그리고 가장 위에 피부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SMAS층은 피부, 지방보다 더 깊이 침투하여 당겨 주기 때문에 리프팅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근막층부터 지방층, 피부층을 차례대로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한 당겨 주어야 확실하게 고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주름살은 물론이며 팔자주름이나 늘어진 턱살 등을 개선하여 동안 효과를 확실히 줄 수 있다.

안면거상술을 하기 위해선 수술 전 피부상태, 노화의 정도, 피부타입 등을 고려해서 수술계획을 세워야 하며 근막층까지 들어가서 확실하게 당겨줄 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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