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올해 포드 전기차 6개 차종과 테슬라 전기차에 전기차 부품 공급을 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세원은 전일보다 5,87%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은 글로벌 모듈업체를 통해 포드 전기차 4개 차종에 배터리칠러 브라켓 8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공급 금액은 약 8억 원 규모다. 올해는 포드 전기차 6개 차종에 11개 품목을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금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억 원 규모로 늘었다.
테슬라 전가차에도 부품 납품이 시작됐다.
세원 관계자는 “포드와 현대기아차 외에도 테슬라에 소량으로 일부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신뢰성을 확보해 GM, BYD 등으로 적용 차종 및 품목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의 수익성이 높아 올해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인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 뉴스
한편 세원은 올해 현대차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기아차 니로 EV 차종에 연간 총 40억 원 규모의 전기차향 헤더콘덴서를 공급한다. 회사에 따르면 테슬라,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성장에 따라 전기차향 부품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