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값 인상

입력 2008-09-24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유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매일 ESL 우유(1L)의 판매가격은 1850원에서 2180원으로 17.8% 인상된다. '매일아침 새싹&씨앗우유'(750ml)는 1950원에서 2150원으로 10.2% 인상되며,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750ml)는 2900원에서 3400원으로 17.2% 인상된다.

다만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인기끌었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비롯해 허쉬 초컬릿 드링크 제품은 가격인상 대상 제품에서 제외됐다.

매일유업 측은 "유가 상승 및 원부자재 비용의 인상으로 손익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6일부터 원유 가격이 리터 당 20.54% 상승해 불가피하게 우유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우유와 빙그레는 지난주 우유 가격을 인상했다.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GT'(1L) 1850원에서 2200원으로 18.9% 올렸으며 딸기우유와 바나나우유 등 가공유(225ML) 제품은 700~800원으로 14.3% 인상했다.

빙그레는 '참맛우유'(1L)를 1850원에서 2180원으로 17.8%, '바나나맛 우유'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4,000
    • -1.37%
    • 이더리움
    • 3,65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2.89%
    • 리플
    • 818
    • -4.88%
    • 솔라나
    • 217,700
    • -3.07%
    • 에이다
    • 488
    • -1.01%
    • 이오스
    • 669
    • -2.05%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3.87%
    • 체인링크
    • 14,780
    • -1.4%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